작은 샵은 가장 한가한 달로 조건을 재 보세요
혼자 하는 샵은 바쁜 시즌과 한가한 시즌의 매출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조건을 따질 때는 손님이 몰리는 달이 아니라 예약이 뜸한 달을 기준으로 한 해 비용을 계산해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다달이 정해져 빠지는 돈은 매출이 줄수록 비율로 커지기 때문입니다.
한가한 달에 무리가 없다면 바쁜 달에는 걱정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 가장 조용했던 달의 매출을 떠올려 보시면 계산이 쉬워집니다.
카드 가맹점은 한 해 매출 크기에 따라 등급이 갈리고, 매출이 작은 등급에는 금융위원회가 정한 우대 기준이 붙습니다. 다만 단말기 계약에는 그 밖의 조건이 함께 적히니 요율 칸만 보지 마시고 정산과 약정, 기기 칸까지 함께 읽어 주세요.
상담 때 들은 숫자가 서류에 그대로 옮겨졌는지 서명 전에 한 줄씩 같이 맞춰 드립니다.
지금 기기를 바꿀 때는 해지 조항부터 펼쳐요
약정이 남은 단말기를 바꾸려면 지금 계약서의 해지 조항이 먼저입니다. 남은 개월 수로 셈하는 곳도, 기기 값을 기준으로 하는 곳도 있어 다른 샵에서 들은 금액은 참고가 되지 않습니다. 계약서 사진을 보내 주시면 어느 줄이 셈법인지 짚어 드리고, 정확한 금액은 지금 업체에 해지 견적을 받아 두시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저희가 위약금을 대신 정하지는 않습니다.
해지 견적이 나오면 당장 바꾸는 쪽과 만기를 기다리는 쪽을 한 표에 놓아 보세요. 바꾸기로 하셨다면 새 기기를 먼저 개통하고 시험 결제까지 마친 뒤에 지금 기기를 해지하는 순서로 가면 계산이 끊기는 날이 없습니다. 새 기기는 개통비 없이 보내 드리고, 심사가 끝나면 빠르면 신청한 날 열어 드립니다.
반납 기한과 마지막 입금일도 같은 달력에 적어 두세요.
상담은 메시지 한 줄로도 충분히 시작돼요
시술 중에는 전화를 받기 어려우니 문자나 카카오톡에 하시는 시술과 지금 계산 방식, 손이 비는 시각을 남겨 주세요. 그 시각에 맞춰 저희가 먼저 전화를 드리고, 급하지 않은 이야기는 대화창으로 천천히 이어 가셔도 됩니다. 샵 사진이나 견적서, 계약서 사진을 함께 보내 주시면 화면을 같이 보며 답해 드립니다.
답은 시술 사이 짧은 틈에도 읽히도록 간결하게 드립니다.
상담을 받았다고 바로 신청하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건을 들어 보시고 마음이 정해지면 그때 연락 주세요. 신청 뒤에도 같은 번호와 같은 대화창에서 개통과 정산 확인, 고장 접수까지 이어서 받습니다. 매출은 대표님 본인 이름의 사업용 통장으로 들어오고, 조건은 서류를 검토한 뒤 계약서로 확정합니다.